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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치매진단 검진율 35%…치매환자 건강 염려

뉴스1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2018년 11월14일 강원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2018.11.14/뉴스1 © News1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2018년 11월14일 강원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2018.11.14/뉴스1 © News1

(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태백시 치매진단 검진 참여율이 절반을 넘지 못해 치매질환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가 지난해 관내 60세 이상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진단 선별검사를 분석한 결과, 검진율이 35%(검사 받은 인원 5000명)로 나타났다.

태백시보건소는 치매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 탓으로 이 같이 저조한 검진 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경우 치매 조기검진대상에서 누락되기 쉽고 조기 발견에도 어려운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엔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및 독거 노인 2000여명이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확연히 감소한다.

태백시보건소는 이런 조기검진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자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의 생활지원사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8일엔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태백노인복지센터, 24시 행복한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노인인구와 기저질환 대상자인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여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치매환자 및 가족 KF80 이상 마스크 5매,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에게는 덴탈 마스크 5매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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