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이 지난 몇 년간 선보였던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에 이은 네 번째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본연의 밀맥주 맛에 청포도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패키지 디자인은 호가든 고유의 화이트톤에 청포도 색을 더했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점점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진행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양조 기법으로 오직 국내에서만 제조한다.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싱그러운 향을 가진 청포도를 더해 여름철 무더위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탄생시켰다”며 “밀, 허브, 과일 등의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제품을 개발해온 호가든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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