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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간담회…표준운영매뉴얼 논의

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을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과 표준 운영 매뉴얼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능후 중수본 본부장(복지부 장관) 주재로 협력병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생활치료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시설이다. 지난 3월 2일 대구를 시작으로 총 16곳을 운영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 약 40%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후 확진자가 빠르게 감소해 지난 4월 30일 모든 센터가 운영을 중단했지만,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현재 경기·국제1센터(우리은행 연수원)과 경기·수도권1센터(고용노동연수원) 2곳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일부터는 경기·수도권2센터(중소벤처기업연수원)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생활치료센터는 K-방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센터 내 몇몇 병원은 비대면 진료(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면서 단 한 건의 감염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수도권 공동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가 신속히 치료받도록 하고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수본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생활치료센터 표준운영매뉴얼' 초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의료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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