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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배내골 일원 과수원 '미국선녀벌레' 긴급방제

뉴스1
경남 양산시가 19일 농가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 뉴스1
경남 양산시가 19일 농가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등 극성을 부리고 있는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긴급 방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8월 중순까지 유충, 10월까지는 성충으로 활동한다.

유충과 성충 시기의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산림에 인접한 과수원에서 단감, 사과 등의 나뭇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어 과실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도 유발되고 있다.

양산지역에서는 사과 재배농가가 밀집한 원동면 대리, 선리(배내골) 일원의 과수재배농가가 현재 미국선녀벌레 피해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는 해충방제 약제 1차 살포를 마쳤으며, 오는 24일까지 2차 살포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경지와 도로변 등 미국선녀벌레 발생지에 방제차량을 이용해 약제살포를 실시하고, 하천 주변에는 연막살포로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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