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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일 코로나19 13명 확진자 증가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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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휴일인 20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증가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강남구 어학원, 중랑구 헬스장, 다단계 판매업체 대자연코리아,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를 고리로 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0시 이후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지 않은 구로예스병원 입원 환자 확진자도 1명 있다. 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는 1215명으로 늘어난다.

자치구별로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3명, 도봉·성동·노원구 각각 2명, 강서·동작·관악·서초구 1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재검사 결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학3동에 가주하는 68세 여성(관내 56번)과 도봉1동에 사는 74세 여성(관내 57번)이다.

56번 확진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던 관내 38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57번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인 39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성동구에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옥수초등학교 학생이 포함돼 있다.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관내 48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지난 14일 관악구 79번 확진자(조원동 거주 58세 남성)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구 79번 확진자의 경우 서울시는 '대전 꿈꾸는 교회 관련'으로 분류했다.

그는 19일 오후 1시5분께 손녀와 함께 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손녀는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동구 48번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은 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초 6학년생인 손녀는 17일 오전 8시 학교에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구는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옥수초등학교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진단검사 대상은 학생과 교직원 120여명으로 확인됐다. 옥수초는 26일까지 등교수업을 잠정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노원구에서는 강남구 어학원과 중랑구 헬스장발(發)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 판장을 받은 대상자는 공릉1동에 각각 거주하는 20대 여성(관내 42번)과 20대 남성(관내 43번)이다.

42번 확진자는 강남 어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43번 확진자는 중랑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확진자들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구에서는 관내 57·58·5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 소재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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