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가구와 각종 소품으로 집을 꾸민다는(Furnishing) 뜻의 합친 말이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자 집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과 관련된 상품군의 시장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리빙관(8층)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1.3%나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전년 동기대비 가전/주방식기 상품군의 매출 증가율이 40.3%, 가구/홈패션 상품군 매출이 43.2%씩 급증했다.
이에 대구점은 '닥스 퍼니처' 등 4개의 리빙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소파, 침대 브랜드 매장 리뉴얼을 통해 홈퍼니싱 마케팅에 집중키로 했다. 또 대구점 리빙관의 가구 매장은 브랜드별 최대 30% 할인 판매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프리미엄숍'도 신규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금액대별 특별 사은품과 모바일 상품권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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