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롯데百 대구점, 홈퍼니싱 시장 공략 할인 프로모션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1 08:00

수정 2020.06.21 17:16

【 대구=김장욱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커지는 '홈퍼니싱'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13조70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18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가구와 각종 소품으로 집을 꾸민다는(Furnishing) 뜻의 합친 말이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자 집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과 관련된 상품군의 시장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리빙관(8층)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1.3%나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전년 동기대비 가전/주방식기 상품군의 매출 증가율이 40.3%, 가구/홈패션 상품군 매출이 43.2%씩 급증했다.


이에 대구점은 '닥스 퍼니처' 등 4개의 리빙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소파, 침대 브랜드 매장 리뉴얼을 통해 홈퍼니싱 마케팅에 집중키로 했다. 또 대구점 리빙관의 가구 매장은 브랜드별 최대 30% 할인 판매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프리미엄숍'도 신규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금액대별 특별 사은품과 모바일 상품권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