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티몬 ‘쇼핑 복지’…임직원 캐시 10% 적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1 17:31

수정 2020.06.21 17:31

고객 마음 이해 서비스 개선 노력
티몬 패밀리세일에서 임직원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티몬 제공
티몬 패밀리세일에서 임직원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 티몬 제공
티몬이 '쇼핑'을 활용한 복지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이해도를 동시에 잡고 있다

21일 티몬에 따르면 우선 전 직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물건에 5% 추가할인을 받는 셈이다. 임직원 전용 '티몬캐시'도 운영하고 있다.

티몬캐시의 기본정책은 구매자에게 1%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이지만 임직원이 구매할 경우 5%로 적립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추가로 임직원 5%적립이 추가돼 10%가 적립되고,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2% 추가적립까지 더해 총 12%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타임커머스를 활용한 사내 복지도 운영한다.
타임커머스는 고객이 방문하는 매 시간 티몬만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티몬의 새로운 시도다. 고객의 입장에서 쇼핑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더 좋은 딜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업의 본질인 쇼핑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