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의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 구역으로 하는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3년간 총 10억원이 각각 투입되며, 이번 상반기 골목길 재생사업에는 총 9개 구청에서 10개 사업을 신청해 6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새로 골목길 재생을 시작하는 6곳은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피맛길) 일대 △용산구 소월로 20길 일대 △성북구 장위로 15길·21나길 일대 △구로구 구로동로 2다길 일대 △동대문구 망우로 18다길 일대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일반형 15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골목길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이라며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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