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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경기도 사회적기업 설비개선 지원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2 16:05

수정 2020.06.22 16:05

도내 20개사에 최대 500만원 지원
지역난방공사, 경기도 사회적기업 설비개선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경기도 사회적기업들의 현장설비 개선을 지원한다.

22일 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함께 경기도 지역 창업 7년 이내 사회적기업(소기업·소상공인 포함)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설비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의 사무실 등 사업 현장의 환경·설비 개선, 근로자의 업무 능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설비 구축 등에 사용된다.

양 기관은 사업 지원의 필요성,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회적 가치지표(SVI), 협력 관계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요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사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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