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농협은 충남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소포장 축산물은 구이류, 불고기용, 국거리용 상품을 소량(200∼500g 이하)으로 진공 포장한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1인 가구·혼밥족 증가 등 급변하는 유통·소비 경향에 맞춰 양을 줄이되 위생은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소비자의 편의를 더했다"며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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