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는 통상 3월초부터 시설보수를 위한 휴식기를 가진 후 4월 중순경 재오픈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졌다. 캐리비안 베이는 개장을 앞두고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 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많을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워터파크 최초로 입장시 모든 인원에 대한 모바일 문진을 도입한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는 하루 입장 인원을 대폭 축소해 고객간 최대한의 거리두기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락카와 샤워실에서도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동시에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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