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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영화 '윈도우' 캐스팅?..."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품"

뉴시스

입력 2020.06.23 18:34

수정 2020.06.23 18:34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지난 2014년 10월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고은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10.02. choswat@newsis.com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지난 2014년 10월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고은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10.02. choswat@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영화 '윈도우'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사를 하나 접했다"며 "제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품을 주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근데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캐스팅을 일축했다.

이어 "저는 아직 영화나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다"며 "나중에 좋은 작품이 있으면 그때 소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윈도우'의 제작사 마고에프앤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고은아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부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에 따르면 '윈도우'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 버닝썬 사건, 미성년자 학교폭력 사건 등을 다루는 옴니버스 호러 스릴러 장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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