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IB

지비시코리아 ‘M&A 플랫폼’ 완성 “공익적 K-플랫폼 선두 역할 할 것”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4 14:27

수정 2020.06.24 14:27


[파이낸셜뉴스] 지비시코리아가 글로벌 M&A 플랫폼 ‘GMAP(지맵)’개발 이후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를 인수해 플랫폼에 올리기에 앞서 2차 테스트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

GMAP은 실제 프로젝트를 상정하기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체 개발한 전자지갑이 내장되어있는 플랫폼이다.

사측 관계자는 “지비시는 1차 테스트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서 플랫폼에서 기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차 테스트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 이로써 아주 안전하면서 완벽을 기하는 M&A 플랫폼이 완성되었다”고 전했다.

그간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M&A는 조만간 GMAP(지맵)을 통한다면 전세계 누구라도 클릭 한번에 소액으로 M&A딜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제 상장회사 중 M&A 이슈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질의 회사를 클릭 한번으로 참여 할 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개인들에게는 수익이 전무했던 M&A라는 분야에서 수익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국부 증진에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된다.


사측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GMAP(지맵)으로 가능하게 하며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M&A가 이루어지게 되면 특정 사업과 사업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비시코리아는 향후 GMAP에서 전세계의 기업을 데이터로 저장해 빅데이터로 활용해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헌 지비시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매출이나 기술상황,생산량 등의 기본 데이터는 물론 DB화하기 힘든 세부적인 지분의 변동상황까지도 DB화하여 생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로 인해 팬데믹에 이르렀고 대면접촉을 하지 않는 언택트(untact) 시대에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접촉인 온택트(ontact)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지비시 코리아의 GMAP이 선봉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비시 코리아는 현재M&A프로젝트 최종 상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인수한 뒤플랫폼에 올리게 되면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