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쌍갑포차' 종영 소감…"오래 기억에 남을 것"

뉴시스

입력 2020.06.25 09:31

수정 2020.06.25 09:31

[서울=뉴시스] 배우 정다은. (사진=싸이더스HQ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정다은이 25일 '쌍갑포차' 종영 소감을 밝혔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 중인 정다은은 이날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아쉬움과 감사를 담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린이'부터 '경면주사'까지 '쌍갑포차'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여린이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촬영하면서 연기적인 고민을 많이 했던 만큼 애정이 큰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함을 많이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매일 하게 된 작품이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쌍갑포차'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tvN '루카'를 열심히 촬영 중이니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 감사하다"며 '쌍갑포차' 이후 활동을 예고했다.

정다은은 '쌍갑포차'에서 마트 보안요원 '강여린'과 여린의 전생 '경면주사' 1인 2역을 소화해 주목받았다.

귀여운 모태솔로 연기와 전생에 겪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쌍갑포차'는 이날 오후 9시30분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