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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12명으로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6 14:55

수정 2020.06.26 15:19

[종합]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12명으로 증가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증가한 1만 26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이 12명, 지역발생이 27명이었다. 해외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카자흐스탄 7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7명이었다.



중대본은 26일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는 총 12명(지표환자 포함)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도로 교회 MT(19~20일)를 갔다 온 그룹(20명)에서 8명, 성가대원(20명) 중에서는 3명, 기타 교회 관련(21일, 4부 예배참석자) 1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표환자는 18일 성가대 찬양연습을 했고 19~20일 교회MT를 다녀왔으며 21일 예배를 본 후 22일 증상이 발생해 24일 확진됐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72명으로 증가했다.

방대본은 종교 소모임, 수련회 등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해주길 바란다"며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