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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항 인근 해상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뉴시스

입력 2020.06.27 13:32

수정 2020.06.27 13:45

[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50분께 서귀포항 서쪽 약 740m 해상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있다며 어선 A호 선장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서귀포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원 확인 결과 A(27·여·충북 청주)씨로 밝혀졌으며, A씨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실종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가족 등을 상대로 A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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