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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괴롭겠지만 장차 약 될 것…다수 억지쓰면 방법 없어"

뉴스1

입력 2020.06.29 14:20

수정 2020.06.29 15:08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이균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상당히 괴로운 순간이지만, 장차 우리의 목표를 위해 하나의 큰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주호영 원내대표를 전폭 지지하면서 국민만을 바라보고 야당으로서 직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남은 일 년여의 기간 이후 정권을 스스로 창출할 수 있다는 신념에 불탄다면 이번 일이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의회라는 것이 다수당과 소수당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화합을 도모해 의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취지인데, 다수라고 마음대로 자기들 뜻대로 하겠다며 억지를 쓰는 이상 우리가, 소수가 대항할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다수의 여당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할 필요 없고 야당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중심으로 결속하면 그에 못지않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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