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홍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생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30 08:57

수정 2020.06.30 08:59

지방하천 정비사업, 5개 회사 6개 공사현장 대상.
하도급금액의 70% 이상은 지역 전문 건설업체가 참여.
지역 내 생산자재, 지역인력, 지역 장비를 각 70% 이상 우선 사용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생협약식을 29일 체결하였다.

29일 강원도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서정욱 기자
29일 강원도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서정욱 기자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정선 석항천 예미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효창건설㈜. 정선 석항천 함백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봉래건설, 평창 계촌천 계촌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더파크종합건설㈜, 평창 계촌천 방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대창종합건설㈜,양양 물치천 물치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대창종합건설㈜,홍천 두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거성종합건설 등 5개 회사 6개 공사현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와 시공회사는 지역 건설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당사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함에 동의, 하도급금액의 70% 이상은 지역 전문 건설업체가 참여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의 시공회사는 사업시행 기간 중에 필요로 하는 자재.인력.장비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역 내 생산자재, 지역인력, 지역 장비를 각 70% 이상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지역의 모든 건설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