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신성-성균관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 오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30 14:23

수정 2020.06.30 14:23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오른쪽)과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이 30일 '신성-성균고나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와 신성이엔지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느 새로운 모델의 선진국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학교 제공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오른쪽)과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이 30일 '신성-성균고나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와 신성이엔지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느 새로운 모델의 선진국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학교가 6월 30일 ㈜신성이엔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모델의 선진국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성균관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송성진 부총장, 이준영 공과대학장, 조근태 산업공학과 학과장, 노상도 센터장과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이지선 대표, 오동훈 전무·센터장, ㈜신성씨에스 이정선 사장, 김연정 전무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강석호, 강용신, 권대일, 김윤배, 이종석, 임동준, 신완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와 ㈜신성이엔지는 ‘신성-성균관대 산업 AI 솔루션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재직자와 학교 구성원의 팀 단위 협력을 추진하고, 제조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학습 병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직자 5명이 대학원 산업공학과에 입학해 재학생 18명, 교수 5명과 함께 4개의 현장 문제 해결 팀을 구성해 연구-학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대학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제적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는 산업 AI 분야의 윈윈 산학협력 모델이다.

신동렬 총장은 "밀착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AI 기술의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연구개발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근 회장은 "성균관대와 협력을 통해 기획, 영업, 구매, 연구개발,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이러한 혁신을 추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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