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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김수남 前 검찰총장 영입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2 17:58

수정 2020.07.02 17:58

법무법인 태평양, 김수남 前 검찰총장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은 김수남 전 검찰총장(61·사법연수원 16기·사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김 전 총장은 1987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3년만인 1990년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한 김 전 총장은 30년간 수사·기획 분야를 포함해 법무부와 검찰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그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수원지검 검사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요 특수수사를 진행하면서 법조계에서 '특수통'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평양은 "이번 영입으로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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