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 뽐내요" 달서구,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예선이 오는 8월22일 열린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07.06. [e-mail]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5일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달서 영어도서관에서 진행될 이번 말하기 대회는 영어도서관 소장 도서 중 한 권을 골라 자신의 느낌과 소감 등을 영어로 자유롭게 3분여간 발표하면 된다.

대회는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열린다.

예선은 오는 8월 22일 달서영어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부문별 5명씩 총 15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9월 5일 달서영어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오전 10시 영어 표현력과 창의성 등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의 영어표현력과 발음, 질의응답,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예산과 본선 진출 원고내용은 동일해야 하며 원고를 모두 외워서 발표해야 한다.

달서구 소재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원고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8월16일까지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지역 내 영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영어도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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