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현재 비건 부장관의 일본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도쿄 방문시엔 외무성 아키바 다케오 차관 등과 만나게 된다. 직전 서울 방문 결과를 일본 측에 설명하고, 미·일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에 앞서 서울 방문은 7~9일, 2박3일 일정이다.
한편 비건 부장관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 이후 일본을 방문한 첫 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될 전망이다. 비건 부장관은 일본 도착 직후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게 되며, 2주간 대기는 면제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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