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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강주은의 굿라이프' 론칭 3주년 새 단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9 09:56

수정 2020.07.09 09:56

CJ오쇼핑 '강주은의 굿라이프' 론칭 3주년 새 단장

CJ ENM 오쇼핑부문 '강주은의 굿라이프'가 론칭 3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쌍방 향으로 소통하고, TV프로그램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서 월별 테마를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이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는 25년 차 베테랑 주부 강주은이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상품만을 소개하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주은의 살림 노하우가 같은 입장의 주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다.

3주년을 맞아 최근 비대면 쇼핑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프로그램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모바일에서 젊은 시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CJ몰 '굿라이프 클럽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부탁해요 굿팸' 탭에 방송, 상품 관련 질문을 올리면 강주은이 직접 TV방송 중에 '굿라이프 톡' 코너에서 답변을 해준다.

TV프로그램은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다.
시즌 별 상품 판매 이력, 고객 상품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월별 테마를 선정하고 시즌성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 김배경 PD는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된 상품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제안하며, 진행자가 자연스럽게 관련된 살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는 확대된 시청자와의 접점을 통해 교감의 차원을 발전시키고, 꼭 필요한 양질의 상품 제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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