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는 1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오픈 탑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 시안 로드스터(Lamborghini Sian Roadster)를 9일 공개했다.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 엔진을 기반으로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으로는 785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6.5리터 V12 엔진과 48V 전기 모터가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 819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시안 로드스터는 루프리스(roofless) 디자인으로, 오픈 탑 상태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람보르기니 엔진에서 나오는 V12의 사운드를 즐갈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부서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가 엄선한 블루 우라누스(Blu Uranus) 색상으로 외관을 마무리했다. 휠은 오로 일렉트룸(Oro eletrum) 색상으로 마무리해 전동화가 가미된 람보르기니임을 나타낸다. 실내는 화이트 색상에 블루 클라우코(Blu Glauco) 디테일과 오로 일렉트룸의 알루미늄 요소가 적용됐다.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디자인의 송풍구는 고객의 이니셜로 개인 맞춤화가 가능하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정신을 함축하고 있다"며 "이 차는 숨이 멎을듯한 디자인과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기술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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