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삼양식품, 故 전중윤 창업주 6주기 맞아 3억 상당 제품 기부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0 09:53

수정 2020.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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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진종기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 진종기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양식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6주기를 맞아 7월 한달 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소비자가 기준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전국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간편식, 유제품 등 제품 7900박스를 기부하며, 각 단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에는 삼양라면 600박스를 비롯한 제품 1000박스를 지원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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