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 노인 복지시설에 무동력 공기 순환기 500여 대 기부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0 10:18

수정 2020.07.10 10:18


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시청에서 열린 󰡐혹서기 대비 지역사회 나눔의 바람 지원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오른쪽)이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사진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이정윤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무동력 공기 순환기 505대를 기부했으며, 공기 순환기는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시청에서 열린 󰡐혹서기 대비 지역사회 나눔의 바람 지원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오른쪽)이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사진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이정윤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무동력 공기 순환기 505대를 기부했으며, 공기 순환기는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시청에서 '혹서기 대비 지역사회 나눔의 바람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과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이정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공사가 전달한 무동력 공기 순환기 505대는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동력 공기 순환기는 시스템 에어컨에 손쉽게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실내의 공기를 빠르게 순환해 실내온도를 1∼3℃가량 낮추고 냉난방 효율과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해 탄소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을 목표로 공항 내 저탄소·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지역사회 무동력 공기순환기 지원 외에도 몽골 게르촌 내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개량난로와 태양광 에너지 시설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해드린 무동력 순환기가 각 시설의 어르신께 시원한 나눔의 바람이 되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위해 관련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