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삼성 갤럭시 언팩'이 열리기 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낭콩 모양의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이미지와 색상이 유출됐다.
유명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에반 블래스는 9일(현지시간) 유료 웹사이트를 통해 세 가지 색상의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색상은 Δ화이트 Δ블랙 Δ미스틱 브론즈 색상이다. 특히 미스틱 브론즈 색상은 앞서 유출된 갤럭시노트20의 이미지와 언팩 초대장에서도 볼 수 있어 삼성전자의 하반기 '시그니처 컬러'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모양은 예상대로 강낭콩 모양으로 2개의 마이크와 하나의 스피커가 적용됐다.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배터리 성능은 1회 충전 시 11시간 연속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50달러(약 18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하며 출시가 임박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갤럭시워치3와 함께 다음 달 5일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 전인 7월22일 공개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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