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가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 206명을 비롯해 오사카(大阪)부 32명 등 총 3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발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만1959명이며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수는 2만2771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수도 일본 내 감염자 983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13명을 합쳐 996명이 됐다.
일본 각 지자체 별 국내 감염자는 도쿄도가 총 792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오사카부 202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741명, 사이타마(埼玉)현 1435명, 홋카이도(北海道) 1294명, 치바(千葉)현 1112명 등 6곳이 1000명을 넘었다.
또 후쿠오카(福岡)현 922명, 효고(兵庫)현 738명, 아이치(愛知)현 534명, 교토(京都)부 447명 등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또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394명,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과 국가의 직원이나 검역관 등의 감염은 모두 173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12일 현재 33명이고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은 총 1만8661명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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