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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공고 '편의점', 알바 지원 '음식점' 가장 많았다"

뉴스1

입력 2020.07.13 10:36

수정 2020.07.13 10:36

(자료제공=알바천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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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공고는 '편의점'이, 아르바이트 지원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라온 구인 공고와 구직자들이 제출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 건수는 '편의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Δ음식점 Δ일반주점·호프 Δ서빙·주방·기타 ΔPC방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Δ패스트푸드 Δ커피전문점 Δ배달대행 Δ조리·주방보조 Δ대형마트 등이 6~10위에 올랐다.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한 업종으로는 '음식점'이 1위에 선정됐다. 뒤이어 Δ커피전문점 Δ편의점 Δ사무보조·문서작성 Δ레스토랑 Δ영화·공연·전시 Δ베이커리 ΔPC방 Δ백화점·면세점 Δ대형마트 등의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구직이 가장 활발한 15~34세를 4개 구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10대 중반~20대까지는 Δ음식점 Δ커피전문점 Δ편의점 등 '서빙·주방', '매장관리' 직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30대 초반의 구직자들은 '사무보조·문서작성' 부문에 이력서를 가장 많이 제출했다.

한편 '사무보조·문서작성', '영화·공연·전시 업종', '배달대행' 등의 업종은 대표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이 나타나는 직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보조·문서작성', '영화·공연·전시 업종은 구직자들의 수요는 많지만, 구인 공고(공급)은 적었다. 반면 '배달대행'은 구직자들의 수요는 적지만, 구인 공고(공급)은 8위에 오를만큼 많은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알바천국 관계자는 “대체로 ‘서빙·주방’, ‘매장관리’ 등 업종에서는 구인과 구직이 모두 활발한 편이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칭이 지속되고 있다”며 “알바천국은 이러한 니즈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장님과 알바생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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