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변리사회, 벤처캐피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3 15:13

수정 2020.07.13 15:13

대한변리사회는 13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 회관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식재산권(IP) 기반 벤처투자 문화 확산 및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장원 변리사회장(왼쪽 네번째)이 정성인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대한변리사회는 13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 회관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식재산권(IP) 기반 벤처투자 문화 확산 및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장원 변리사회장(왼쪽 네번째)이 정성인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변리사회는 13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 회관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식재산권(IP) 기반 벤처투자 문화 확산 및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기교류회 개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IP 실사 평가 가이드' 공유 및 활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변리사회는 현재 개발 중인 'IP 실사 평가 가이드'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유해 보다 신뢰성 있는 기업의 IP 가치평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IP 실사 평가 가이드는 스타트업과 같이 기술력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 여신 등 IP 금융 활성화를 위해 IP에 중점을 둔 가이드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변리사회에서 개발한 것이다.


변리사회는 가이드 개발 후 변리사, 정부부처, 투자협회 등을 통해 가이드 사용을 확산시켜 IP 금융시장에서 IP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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