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4 08:44

수정 2020.07.14 08:44

한국P&G 환경보호 서베이 웹사이트&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가 14일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 할 수 있는 설문조사 형태의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공개했다. 피앤지는 이번 유형 검사 공개와 더불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 운영도 개시한다.

한국피앤지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설문 조사를 개발, 6월 30일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응답자의 95% 이상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실제 친환경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던 피앤지는 해당 설문을 ‘환경보호 유형 검사’로 대중에게 공개해 스스로의 환경 지속가능성의 대한 인식과 실천 정도를 확인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조사 응답자의 76.8%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서비스가 있다면 구독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에 주목,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를 론칭한다.

피앤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에코메이트’를 운영하며 분리배출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에코메이트를 팔로우하면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정보 또한 얻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기업 시민으로서 P&G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소비자들의 일상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환경보호 유형 검사’와 ‘에코메이트’ 계정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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