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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연구가 윤숙자 연천 장남면에 1천만원 쾌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5 12:19

수정 2020.07.15 12:19

연천군 장남면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장남면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장남면은 최근 장남면 자작리에 전입한 윤숙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숙자 소장은 “제가 장남면에 전입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마을에 애정이 많이 생겼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주연 장남면장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소중한 분이 전입한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을 아끼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윤숙자 소장은 개성이 고향으로 장남면 자작리에 개성음식연구소를 개설해 개성음식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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