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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주차장 이용료 50%↓…무료주차 1시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5 13:47

수정 2020.07.15 13:47

고양시 일산시장 주차장.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일산시장 주차장.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 일산시장 주차장이 이용요금을 기존 대비 50% 경감하고 30분이던 무료주차 시간을 1시간으로 연장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03년부터 경기도시공사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일산시장 주차장을 7월1일자로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2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시민이 일산시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입-출차 관제설비, 입-출구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해 이용고객 안전과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증대했다.

또한 기존 대비 50% 경감된 주차요금과 30분이던 무료주차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 일산시장과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이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일산시장 주차장 이용 관련 사항은 ‘고양일산주차장’에 게시된 내용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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