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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 쏙쏙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5 16:37

수정 2020.07.15 16:37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한화건설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
마리나항 포함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접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리조트형 단지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는 여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다. 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는 여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다. 한화건설 제공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한 한화건설의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는 전남 여수시 웅천남1로 99, 100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 규모로 건설된 테라스 하우스다.

이 단지는 여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저층 테라스 하우스로 지어져 모든 가구가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완성됐다.

획일적인 아파트에 집중된 국내 주택문화를 넘어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은 테라스 하우스 설계는 주택 상품의 다양성과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는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며 해양복합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웅천지구 중심지에 있다. 여의도공원의 1.5배에 달하는 이순신공원과 맞붙어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단지 인근에 마리나항을 비롯, 각종 해양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리조트형 단지로 손꼽힌다.



이미 입주한 포레나 여수웅천(주상복합아파트 1781가구, 오피스텔 188실)과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와 더불어 여수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포레나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은 고급 테라스 하우스다.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4베이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전 가구에 테라스가 공급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테라스하우스는 1층과 4층에만 테라스가 적용되지만 이 단지는 층별로 모두 적용된다.

층별 테라스 특징을 살펴보면 1층에는 광폭 테라스와 앞마당 정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2층 테라스는 위층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4베이 판상형 전면에 걸친 풀(Full) 테라스로 모든 방과 거실이 테라스와 이어진다. 3층은 주방 옆으로 이순신공원 조망이 가능한 중정형 포켓테라스가 제공된다.

세대 내부도 신경을 썼다.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를 적용하고 거실에는 2.65m의 우물천장을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층간소음도 개선했다. 기존(20㎜)보다 더 두꺼워진 30㎜ 바닥 차음단열재를 적용했다.

한화건설은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인 취약한 보안과 공용시설 부족 등을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하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실내골프장, GX룸,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단지 내 상가도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보행자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했다.

녹지도 풍부하다.
용적률이 80%대에 불과해 각 동 사이마다 너울마당, 꽃바람정원, 그린코트 등 14개의 공원이 배치돼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