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천시 청년창업 임차보증금 ‘최대 5천’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03:15

수정 2020.07.16 03:15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창업육성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권달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과천청년 창업활동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버팀목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임차보증금 무이자 대여를 통해 경제사정으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도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7월13일) 기준 관내 창업예정자 또는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만19세~39세 과천시민이다.


과천시는 심사를 통해 3~5개 점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한 뒤 임차보증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심사를 통해 최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단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흥-도박-향락 등 불건전업종, 금융업 및 학원 등 창업 취지에 맞지 않는 창업 아이템, 본인 또는 가족 소유 건물에서 창업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임차보증금 지원 신청은 오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며, 제출서류 등 지원 방법은 과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