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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로 만든 살균제 '마윗 스프레이' "살균과 친환경 모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09:04

수정 2020.07.16 09:04

마윗 클린에어 스프레이. 질경이 제공
마윗 클린에어 스프레이. 질경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여성청결제 대표 브랜드 질경이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살균 소독제 시장에 진출한다. 질경이는 생활 용품 브랜드 ‘마윗(MAWID)’을 새롭게 론칭 하고 첫 신제품으로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질경이는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더욱 철저한 살균 소독과 위생 관리 필요한 다중 이용 시설과 기업, 단체, 기관 등에는 다량 구매 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강력한 살균, 소독은 물론 탈취 기능까지 지닌 살균 소독제다. 스프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뿌리기만 하면 삶은 듯이 깔끔한 살균, 소독을 가능하게 한다.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뛰어난 살균력을 자랑한다.
균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괴하여 박테리아가 다시 번식하는 현상을 억제한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막대균, 살모넬라균 등 5종 균류에 대한 99.999% 살균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원료는 지난 5월 업무 협약을 맺은 환경 정화 전문기업 네오클로부터 이산화염소(ClO2)다. 이산화염소는 살균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높아 식품, 수산, 하수처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산소계인 이산화염소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 소독제에 비해 살균효과는 2.5배 이상 강하며 소독효과는 5배 이상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 물질로 발암물질 등을 거의 생성하지 않아 락스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질경이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8월부터는 전국 약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각종 유해 세균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요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확실한 살균소독제로 건강과 청결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여름은 세균 번식이 쉬운 만큼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가 개인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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