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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장기 수익률 1위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09:20

수정 2020.07.16 10:09

변액70% 해외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수익률·실적 업계 1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장기 수익률 1위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하며 '리딩 컴퍼니' 위상을 펼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수익률, 실적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자산 수익률, 신계약 초회보험료 실적, 해외투자 비중 모두 업계 1위다.

중장기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이 1위를 독식 중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기준 5년 수익률 23.4%, 3년 수익률 16.2%로 22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수익률 4개 부문에서 3개 부문 1위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8년, 2019년 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액 적립금의 70% 가까이 해외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8%를 해외자산에 투자하여 현재 10.5%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며 선도적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총 183개 펀드로 단일 속성 기준 업계에서 가장 많은 펀드를 제공하는 미래에셋생명은 특히,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성과는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올해 1·4분기에만 총 2890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48.6%를 차지했다.
이미 2017년 6800억원, 2018년 5300억원, 2019년 5900억원으로 3년 연속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한 상황에서 올해도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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