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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함께변화 함께행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10:07

수정 2020.07.16 10:07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제16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자치단체부문 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이번 수상은 그동안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각계각층 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민선7기 시흥시는 ‘함께 꿈꾸는 변화, 함께 누리는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대상자별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시흥시는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또한 전문 조직을 통해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신축해 운영 중이고, 시흥형 노인일자리를 발굴 지원해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도비 107억을 확보해 정왕권 노인복지관-시흥노인요양포괄케어타운 건립 등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진제공=시흥시

아울러 장애인 긴급돌봄 쉼터 신규 개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장애인 시설운영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할 수 있는 자립-자활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동주거비 지원-시흥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아동 4대 기본권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됐다.


이외에도 지역복지력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심리상담, 처우개선 등 복리후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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