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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엠에프지코리아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 나선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7 09:13

수정 2020.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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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매드포갈릭 등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엠에프지코리아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매드포갈릭 광화문D타워점에서 진행된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왼쪽)와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17일 서울 종로구 매드포갈릭 광화문D타워점에서 진행된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왼쪽)와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와 엠에프지코리아는 KT의 5세대(5G) 통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기술력과 전국 44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20년 경영 노하우가 담긴 엠에프지코리아의 통합 IT 솔루션인 엠-플랫폼이 만나 온오프라인 외식 통합플랫폼 고도화와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반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 △5G, AI, 로보틱스, 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통합 서비스 개발과 제공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검색, 대기와 예약, 주문과 결제, 서빙, 배달, 적립 등 통합관리가 어려운 외식업 서비스의 가치 체인에 디지털 혁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240만 가정의 기가지니와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남다른 외식업 노하우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엠에프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외식 플랫폼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KT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에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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