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박원순 사건' 대규모 수사전담TF 운영..."서울청 차장이 팀장"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7 15:18

수정 2020.07.17 15:18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규모 수사전담TF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부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TF를 운영한다.

이는 관련 사건수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전담TF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임 및 묵인 등에 대한 수사 뿐만 아니라 2차 가해 방지에 대한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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