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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폰도 놓치지 않을거예요"…삼성, 갤럭시A72에 '손떨방' 탑재하나

뉴스1

입력 2020.07.18 07:00

수정 2020.07.18 07:00

삼성전자의 '갤럭시A71'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삼성전자의 '갤럭시A71'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던 손떨림방지기능을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71의 후속 기종인 갤럭시A72에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A72는 2021년 출시될 예정이다.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은 카메라에 탑재된 자이로센서가 스마트폰 움직임을 파악해 카메라 렌즈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흔들림을 상쇄시키는 기능으로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 기능을 탑재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더욱 악화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가뜩이나 휴대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0의 판매량도 전작인 갤럭시S10의 60~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샤오미를 비롯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함께 애플도 4년만에 아이폰SE를 출시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