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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크린골프.. 가맹사업 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8 21:00

수정 2020.07.18 21:00

차세대 스크린골프.. 가맹사업 활발

[파이낸셜뉴스] ㈜더케이골프의 스크린골프시스템(BGS2.0)을 활용한 가맹사업 '골프스타디움'이 시작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케이골프는 지난달말 서울시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골프스타디움을 구상하고 실현한 것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건축을 전공한 최석웅 대표와 허재혁 대표다. 건축에서 얻은 노하우와 골프 마니아답게 스크린골프장, 연습장, 필드에서 느낀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융합해 완성시켰다. 2017년부터 새로운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시작한 최 대표는 2019년 중국시장과 2020년1월 대표 베트남시장에서 먼저 더케이골프를 론칭했다.

이미 중국에서의 매장은 5곳으로 현지 유명 스크린골프사들의 제휴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허 대표와 친구들이 더케이골프 본사에서 BGS2.0을 시연해 국내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차세대 모델이라는 평가를 했다. 최석웅 대표와 함께 먼저 프렌차이즈 모델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골프스타디움은 단순히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골프연습장을 결합한 모델이 아닌 새로운 골프문화로의 정착시키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현재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은 분리된 형태로 합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융합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기능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골프스타디움은 더케이골프의 BGS2.0시스템을 사용해 하나의 기기로 운용이 가능하다. 게임과 정확한 골프연습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더케이골프가 유일하다. 디자인 역시 기존의 스크린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 골프스타디움의 철학이다. 두 장소를 단순히 합한 것이 아니라 이를 융합해서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는 것. 골프스타디움의 허재혁 대표는 건축을 전공한 건축사로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고안했다. 골프연습장의 타석에서는 골프 레슨을 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또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레슨을 하면 타석이 적어 경제성이 없다. 이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이 필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골프스타디움의 타석. 구획을 나누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스크린 골프 룸보다 작지만 두 사람이 타석에 올라가 레슨을 진행하기에는 충분한 크기다. 뒤쪽을 오픈해 개방감을 살렸고 하나의 매장에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매장을 방문한 젊은 골퍼들은 '힙한' 공간에서 스크린골프 게임, 골프 연습, 골프 레슨이 모두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