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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 지원건설 회장,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0 14:32

수정 2020.07.20 14:32

[파이낸셜뉴스] 지역 향토건설사인 지원건설㈜의 박재복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97번째 고액 기부자모임 멤버로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20일 모금회 사무처에서 박재복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97호 멤버로 가입한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97호 멤버로 가입한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 회장은 고성에서 부산으로 건너와 1980년 지금의 종합건설업체인 지원건설을 설립하고 지역사회 이웃돕기 및 장애인 후원,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과 문화 체육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지역에서 사랑받아 오늘의 지원건설이 있다”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 고민했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으며 함께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2020년 9명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해 현재 197명이 보육시설 정기봉사활동 등 만남과 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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