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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굿닥·후후앤컴퍼니'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협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2 10:23

수정 2020.07.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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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과 후후앤컴퍼니 간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굿닥 임진석 대표(왼쪽)와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 사진=케어랩스
굿닥과 후후앤컴퍼니 간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굿닥 임진석 대표(왼쪽)와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 사진=케어랩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모바일 헬스 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가 100% 자회사 굿닥을 통해 후후앤컴퍼니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굿닥과 후후앤컴퍼니는 양사가 진행 중인 비대면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비대면 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병원/약국 데이터 고도화 △후후 플랫폼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굿닥은 자체 보유한 9만여개의 병원, 약국 데이터를 후후앤컴퍼니의 ‘후후’ 앱에 제공할 계획이다. 차후 후후 앱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필요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굿닥과 후후 앱 서비스 플랫폼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비대면 의료 분야 선행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될 계획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층 다양한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사용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서비스들로 특화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힘써가며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굿닥’의 플랫폼 지위를 한층 견고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은 전국 9만4000개의 병원, 약국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 찾기 및 예약접수 앱이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 비대면 접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후후앤컴퍼니가 운영 중인 전화번호검색 및 보이스피싱 감지 앱 서비스 후후는 스팸,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등에 특화된 서비스로 현재 700만명에 이르는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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