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강원 진단] 춘천시, 인구 30만벽 넘을까, 동서고속전철 등 호재 만발

제2경춘국도, 레고랜드 등 인구 유입 기대
원주-횡성- 홍천-춘천간 중부내륙 국철 도 호재.
강원도 중북부지역 제 1의 교통중심지 부상할듯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 춘천시가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제2경춘국도 등의 호재로 '인구 30만 명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도 춘천시가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제2경춘국도 등의 호재로 '인구 30만 명 벽을 넘어설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데다가,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이 가시화 되는 내년부터 경제적 교육적인 가치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사진은 남춘천역으로 진입하는 경춘선 전철의 itx. 사진=서정욱 기자

지난 6월 기준 행정안전부가 밝힌 주민등록인구현황자료를 보면 춘천시 인구는 28만1400명이다.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건설과 제2 경춘국도건설사업이 인구유입을 촉진시켜 인구 30만벽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다 내년 개장을 준비중인 춘천레고랜드도 인규 유입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최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이 가시화 되는 내년부터 경제적 교육적인 가치는 더 커질 전망이다

오는 년말께 제2경춘국도 노선이 확정되면 수도권과 춘천을 오가는 교통량은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기존 경춘국도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특히 춘천지역은 국립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등 강원 제1의 교육도시로 강원지역 학부모들은 물론 강원도 춘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가평군 등의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원도 제1의 교육중심도시로 꼽힌다.

동서고속전철이 개통 될 경우, 교육중심지 춘천으로 고속철이 통과하는 인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지역의 춘천시로의 인구 편입이 어느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지역은 국립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등 강원 제1의 교육도시로 강원지역 학부모들은 물론 강원도 춘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가평군 등의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원도 제1의 교육중심도시이다. 이에, 동서고속전철이 개통 될 경우, 교육중심지 춘천으로 고속철이 통과하는 인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지역의 인구 편입이 어느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국립 강원대학교 전경.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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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인구 30만 명 벽도 깨트릴 호재로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제2경춘국도 쌍두마차 외에 도하나의 호재로 내년 개장을 앞둔 중도 레고랜드. 춫천레고랜드 개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춘천의 경제적 가치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사진은 춘천호수와 저멀리 춘천레고랜드로가는 교량의 아치. 사진=서정욱 기자

내년 개장을 앞둔 중도 레고랜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춘천의 경제적 가치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정부의 북방정책이 가시화 될 경우 강원중부 내륙을 관통해 철원으로 잇는 원주-횡성- 홍천-춘천간 중부내륙 국철이 춘천을 통과할 수 밖에 없어, 이미 개통된 경춘선 전철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착공되는 춘천-속초동서고속전철과 함께 춘천은 원주 못지 않은 강원도 중북부지역 제 1의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강원도는 오는 24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해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역세권의 개발 방향과 투자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