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5학기 기록을 2000년에 광주교대 4학기로 바꿔"
"단국대 3학기 다녔다는데…4학기 다녔어야 졸업 가능해"
"박지원, 학력 위조 의혹…공직 자격 없어 자진 사퇴해야"
"단국대 3학기 다녔다는데…4학기 다녔어야 졸업 가능해"
"박지원, 학력 위조 의혹…공직 자격 없어 자진 사퇴해야"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합동회의에서 "(박 후보자의) 단국대 졸업도 위조이고 단국대에 들어가기 위해 조선대 5학기를 수료한 것도 위조였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박 후보자는 65년 9월에 단국대에 편입학 한 걸로 돼 있다. 후보자의 학위 이수를 보면 65년 2학기, 66년에 1~2학기(총 3학기)를 다닌다"며 "(조선대학교) 5학기를 편입할 때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학력위조 범죄가 사후에 들통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자료 조작을 한다"며 "(학적부에) 65년 당시에는 조선대 법정대 상학과라고 적었다가 이걸 2000년 12월에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고 광주교육대로 바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광주교대(2년제 4학기)를 나와서 편입하면 인정받는 학점이 40학점 밖에 안 된다"며 "단국대를 졸업하려면 4학기를 다녔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의 단국대 졸업증명서에는 3학기를 다닌 것으로 돼 있다.
하 의원은 박 후보자의 학적에 대해 "2000년에 박 후보자가 현실화했던 학적 변경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케이스"라며 "사후에 입학한 지 35년 뒤에 정정한 건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966년 단국대 부정입학 적발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시에 이런 거 많이 했잖아 하는데 잡혔으면 당시에도 구속됐다"며 "본인 학력은 무효화해야 하고 위조 인생을 산 박 후보자는 공직 맡을 자격없으니 자진사퇴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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