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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2 16:38

수정 2020.07.22 16:42

[파이낸셜뉴스]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동대문구 답십리로에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 '드 간데메'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동대문구 답십리로에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 '드 간데메'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사경센터)는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 '드 간데메'에서 사회적 소비 확대를 위한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사경센터는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구 경력보유여성(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 소규모 창업자에게 실무형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경력보유여성/청년 이수자들의 직접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시범 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는 해당 창업자의 시장 테스트 플랫폼 지원 및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소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시작됐다. 바이소셜은 사회적 약자 지원→지역 상생→환경보호 등의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사회적 소비행위를 뜻한다.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는 동대문구 메이커 및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7월 현재 사회적기업 제리백에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워터보틀을 판매하고 있다.
DDM 바이소셜 팝업스토어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가죽공예, 패션잡화, 주방용품, 파티공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 정보는 DDM일자리발전소 드 간데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영 동사경센터 이사장은 “‘DDM 착한 소비 팝업스토어’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