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강원도 정선에 자리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루프톱(옥상)에 '칠랙스 바'(Chillax Bar)를 신규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랙스 바는 무더운 여름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위 공간이다.
하늘이 맑은 날엔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바의 강점이다.
대표 메뉴로는 레드와인에 사과, 키위, 오렌지 등 과일을 더 해 상큼한 맛을 살린 '파크 샹그리아'와 루스티코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와 수제 블루베리 과즙으로 만든 '정선 로얄 칵테일'이 있다. 이 밖에 잔 와인과 생맥주, 유기농 레몬으로 만든 에이드 등과 아이스크림, 계절 과일 및 치즈 모둠을 선보인다.
한편, 파크로쉬 루프톱은 낮에는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으로 이어지는 산 전망을 밤에는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요가,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공간이다.
루프톱 외벽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리처드 우즈의 미술 작품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리조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돌'을 독창적인 패턴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를 허물며 파크로쉬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이 작품은 투숙객들에게 사랑받는 사진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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