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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희철, 악플러 고소인 자격 경찰 출석→2시간 조사 마무리(종합)

뉴스1

입력 2020.07.24 16:42

수정 2020.07.25 10:22

김희철 © News1
김희철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7)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김희철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출석해 약 두 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그는 최근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앞서 김희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개인 방송 등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후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 고소 사실을 직접 알리며 "선처 없다"라며 "설령 합의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악플러를 고소한 뒤 이틀이 지난 24일 경찰서에 직접 출석한 김희철은 두 시간 가량의 고소인 조사를 마무리 지은 뒤 귀가했다.


한편 김희철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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