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음악과 미술을 한번에…'아기 코끼리 바바' 살롱 콘서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5 17:36

수정 2020.07.27 20:33

다음달 16일 5시 교대역 더그란데뮤직스튜디오
음악과 미술을 한번에…'아기 코끼리 바바' 살롱 콘서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현대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크의 '아기 코끼리 바바'가 메인곡으로 연주되는 연주회가 열린다.

공연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서울 교대역 더그란데뮤직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연주는 주수진 피아니스트, 정욱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수경 바이올린리스트가 맡게 됐다.

나레이션은 주간클래식아이돌 진행자로 활약했던 박선영 변호사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미술작가인 장민석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피아노 △나레이션 △일러스트의 조합으로 진행된다.



친절한 나레이션과 그림의 조합으로 어린 자녀들이 흥미롭게 들을수 있을뿐 아니라 감각적이고 신선한 풀랑의 음악이 마치 음악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작품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에서는 널리 사랑받는 피아졸라나 영화음악 등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조합의 연주곡을 들려준다.

주최측은 "연주장소는 인원이 적게 들어가는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최대 수용 인원이 40명도 되지 않는다"면서 "대신 연주자들을 매우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연주자의 미세한 감정도 다 전달이 돼 보다 생생하게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The Grande 더그란데 파티 앤 뮤직 스튜디오 홈피에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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